돈을 주고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비망록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은 직접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팔성 전 회장이 자신을 궁지에 몰기 위해서 그렇게 진술하지 않았나 싶다며 차라리 이 전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서 거짓말 탐지기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비망록에서 이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2월 23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고, 고위직 자리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인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이 전 대통령이 원망스럽다며 파렴치한 인간들이라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조용성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1713125560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