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의 끝자락, 말복인 오늘도 서쪽 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는 4도가량 낮겠지만,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은 많은 비가 내리며 동쪽 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경북 경주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중북부 산간과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중국을 향하는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태풍주의보까지 발령 중입니다.
오늘 밤까지 남부와 제주도는 룸비아의 전면부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 해안과 지리산, 제주 남부와 산간에 120mm 이상, 영동과 경남,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도 30에서 80mm로 많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동쪽 지방은 강릉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1606435943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