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평화 정착과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경축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분단은 대한민국을 대륙으로부터 단절된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분단은 우리의 사고까지 분단시켰습니다. 많은 금기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막았습니다. 분단은 안보를 내세운 군부독재의 명분이 되었고, 국민을 편 가르는 이념 갈등과 색깔론 정치, 지역주의 정치의 빌미가 되었으며, 특권과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분단을 극복해야 합니다. 정치적 통일은 멀었더라도, 남북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광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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