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관계 악화로 리라화 폭락 사태를 맞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미국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앙카라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국은 한쪽으로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하면서 다른 쪽에서는 전략적 동반자의 발 앞에 총을 발사했다"며 미국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터키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속한 미국은 전략적 동반자의 등에 칼을 꽂았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터키와 관계가 좋지 않다"며 터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배 관세'를 부과한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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