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 직권취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27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이 탈진증세를 보여 오늘 오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의료진은 농성장을 방문해 조 위원장이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 부정맥이 나타나고 각막도 손상되는 등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2013년 전교조에 내려진 법외노조 통보를 직권으로 취소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청와대 앞 전교조 농성장에서 단식해왔습니다.
전교조 집행부는 조 위원장 이송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뒤 오는 1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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