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인터뷰] 달콤살벌한 매력...스테파니 리와 친구 하실래요? / YTN

YTN news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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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테파니 리(이정아)는 남다른 영어 발음으로 대중들에게 먼저 각인됐다. CF 속 청량감 넘치는 매력은 꽤 강렬했다. 하지만 스테파니 리는 단지 영어 발음뿐만 아니라 셀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였다. 티 없이 맑은 웃음의 소유자이자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 찬 스테파니 리가 YTN Star 반말 인터뷰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스테파니 리는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에서 48차원 독약박사 스텔라 황 역을 맡아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화끈한 면모, 여기에 강단 있는 연기력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스텔라 황에 대해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은 비슷했는데 나는 스텔라만큼 화끈하지는 않았다"면서 "'이런 대사를 해도 되나?' 싶은 게 몇 가지 있었다.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쿨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16세 모델 활동을 시작한 스테파니 리는 한 화장품 광고의 모델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의 광고를 재현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스테파니 리는 당황했지만 금세 카메라를 향해 CF 속 한 장면을 따라했다.

스테파니 리는 201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드라마 '용팔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으로 연기력을 다졌다. 그는 "4년 전에 연기를 시작했다. 해왔던 일이 모델 일밖에 없었다.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선암여고 탐정단'이 나에게 왔다. 무모한 도전일 수 있었겠지만 딱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스테파니 리는 "언젠가는 내가 내 연기에 자신감 있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갑자기 주목을 받는 것보다 조금 조금씩 쌓아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차기작은 영화 '안시성'이다. 스테파니 리는 "첫 영화"라면서 "전투가 멋있게 잘 나왔다. 과거를 보여주는 영화라서 공부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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