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8일) 11시쯤 충북 단양군 상진리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처음 치솟은 2층에서 혼자 살던 77살 여성 장 모 씨가 숨졌고, 주민 10여 명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건물에서 화염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사망 원인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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