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주자, 호남서 표심 잡기 경쟁 / YTN

YTN news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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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표심잡기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세 후보는 오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대의원대회에 이어 전남과 전북 대의원 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먼저 송영길 후보는 호남이 민주화의 성지로 칭송받지만 경제적으로는 가장 낙후됐다며, 광주가 '이인제 대세론'을 따르지 않고 노무현을 선택한 것처럼, 호남 경제를 살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진표 후보는 자신이 '문화수도 광주'를 문재인 정부 국정계획에 포함 시켰다며, 황소 같은 우직함으로 광주와 호남 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3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철같은 단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45%와 40%, 일반 국민과 일반 당원 여론조사를 15% 반영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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