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으시죠.
하루하루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40도 가까이 치솟으며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하겠습니다.
더위체감지수도 '매우 위험' 단계를 보일 텐데요.
노약자는 잠깐의 외출도 삼가야 하는 수준입니다.
자외선 지수까지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는데요,
물은 수시로 마셔주시고, 수박과 참외 등 제철과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륙 뿐 아니라 바다도 비상입니다.
남해안 지역은 높은 수온은 물론 적조와 해파리까지 '3중고'를 겪고 있는데요.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28도, 광주 2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대부분 지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최악의 폭염은 다음 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