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 가수 겸 디제이 '숀'이 검찰 수사를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김종민은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았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와이스,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치고 가수 숀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면서 시작된 '음원 사재기' 의혹.
숀의 소속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치의 의혹도 없이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정확한 해명을 통해 대중의 알 권리를 충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소속사의 대응은 가요계 대표 제작자 겸 가수들이 각각 일침을 가한 뒤 나온 것으로
박진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의뢰를 했고 윤종신은 차트 진입이 목표인 현실을 개탄하며 특히 '톱100' 전체 재생 등에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엉뚱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한 김종민이 이번엔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습니다.
김종민은 데뷔 후 혼자서 진행을 맡은 건 처음이라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뿌듯하다며 초대하고 싶은 인물을 꼭 집었습니다.
[김종민 / 가수 겸 방송인 : 썰전의 김구라 씨. 한번 정말 '뇌피셜'로서 붙어보고 싶습니다. (김구라 씨가) 독설하셔도 저도 같이 하면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웹을 통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종민은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논리 없는 1대1 토론을 벌입니다.
YTN 이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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