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이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순방 중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전격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만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가야 할 길은 멀지만,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은 여전하며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이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을 "강도 같다"고 비난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나온 답변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고위급 회담 이후 김 위원장의 발언은 그가 약속한 비핵화 완성이라는 희망을 지속해서 표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의 사실상 빈속 방북 뒤 나온 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불식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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