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선발 윌슨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누르고 3위 SK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LG는 양현종과 선발 대결을 펼친 윌슨이 7회까지 한 점만 내주고, 박용택과 유강남이 차례로 홈런을 터뜨리며 8대 1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이용규와 하주석이 2타점씩을 올리며 로맥과 최정이 연속 타자 홈런을 때린 SK를 5대 2로 물리쳤습니다.
롯데는 석 점 홈런을 포함해 5안타를 때린 전준우를 앞세워 kt를 10대 5로 눌렀고, 삼성은 두산에 11대 1로, NC는 넥센에 2대 1로 각각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4번째인 426경기 만에 5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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