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특별토론 '우리 아이들의 대학입시' 2부 / YTN

YTN news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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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YTN 토론회,오늘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주제는 수능전형 확대 여부였고요. 오늘은 수능 평가 방식을 놓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상대평가로 해야 할지, 절대평가로 해야 할지가 문제입니다. 오늘 토론해 주실 패널 두 분 모셨습니다. 사단법인 아름다운 배움 연구소 박재원 소장님, 그리고 안성진 성균관대학교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의제가 어떻게 보면 지난 시간에 저희가 토론했던 수능과 학생부 비율 조정 문제하고도 맥을 같이하는 부분인데요, 역시 양측 주장이 팽팽합니다. 시청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희가 간단하게 양측 주장을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보시고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지웅 앵커입니다.


오늘 토론회의 쟁점은 수능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하느냐, 아니면 절대평가로 하느냐입니다. 현재 절대평가인 과목은 영어와 한국사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과정에서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양쪽의 입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상대평가 쪽입니다. 수능이 변별력을 잃지 않으려면 상대평가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상대평가를 해야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할 수 있고 그래야 학업성취도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대로 절대평가 쪽에서는 수능 부담을 줄이려면 상대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을 합니다. 줄세우기 식의 경쟁은 결국 점수 받기 쉬운 특정 과목 쏠림현상을 불러오고 사교육 의존도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결국 수능 확대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로 볼 수 있는데요. 합리적인 해법을 구할 수 있을까요?


뭐 어느 쪽 이야기를 듣든 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런 부분들이 둘 다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들의 판단에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제 토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차 토론회 때처럼 양측의 개괄적인 입장부터 좀 들어 볼 텐데요. 먼저 박재원 소장님,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입장이신데요. 어떤 이유에서 그렇습니까?

[인터뷰]
뭐 한국 사회, 경쟁 사회죠. 입시 경쟁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친 경쟁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이런 생각이고요. 지금은 폐지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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