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 2골·김신욱 1골...월드컵 스타 돌아온 K리그 / YTN

YTN news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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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국가대표 선수들이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월드컵 신데렐라 인천의 문선민은 선두 전북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에서 한 달 이상 손발을 맞춘 태극전사들이 K리그에서 다시 적으로 만났습니다.

전북은 김신욱을 이용과 함께 수비 라인에 배치했고, 이재성은 일단 벤치로 돌렸습니다.

인천의 문선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전반 7분 만에 문선민이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잡아 정확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약속했던 관제탑 세리머니도 잊지 않았습니다.

문선민의 스피드와 번뜩이는 감각은 31분에 다시 빛을 봤습니다.

순간적으로 이용의 뒤를 파고들어 재치있는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을 3대 2로 마친 전북은 후반 이재성과 이동국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수비에서 번번이 공간을 내주며 실점을 초래했던 김신욱도 후반 중반 이후 최전방으로 나섰고, 결국 김신욱의 발에서 종료 직전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제주는 권한진의 두 골을 앞세워 수원을 3대 2로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경남은 포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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