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켄터키 주 출신의 한 남성이 10분 만에 74개의 핫도그를 먹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7월 4일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34살 조이 체스넛 씨는 당시 기록보다 2개가 더 많은 74개를 먹었습니다.
체스넛이 10분 만에 먹은 핫도그의 열량은 2만2천2백 칼로리로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의 10배가 넘고, 지방은 일일 권장량의 17배, 콜레스테롤은 거의 9배에 달합니다.
여자부에서는 미키 서도가 지난해 기록보다 4개 적은 37개를 먹어 우승했습니다.
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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