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도 써도 물건이 줄지 않는 신기한 창고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도깨비 보물창고'인데요.
어떤 곳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주민센터.
지난 4월부터 도깨비 보물창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창고 안에는 500여 가지 생필품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데요.
라면과 쌀, 통조림 같은 식료품은 물론 샴푸와 세제, 여성용품까지 진열돼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고른 뒤 서류에 물품 이름과 서명을 하고 가져가면 되는데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이라면 이곳에서 1년에 4번, 12만 원어치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보물창고를 채우는 도깨비들은 바로 용암1동 주민들인데요.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문을 연 지 석 달 만에 백여 명의 주민들이 이 창고를 이용했다고 하네요.
'도깨비 보물창고'가 이웃 간의 정도 두 배, 세 배로 불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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