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8시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3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은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육상으로 대피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해경은 휘발유가 있던 곳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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