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정한 대북 제재의 전면적 이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과 통화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유엔이 금지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석탄 수출과 정제유 수입 등에 대한 전면적 제재 이행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언급은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회담에 앞서, 북한과 중국 간 밀착 관계에 따른 중국의 대북 제재 완화 조짐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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