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앤비'가 초고속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그룹 유앤비가 오늘(2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랙 하트(BLACK HE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컴백은 약 2달 만이다. 지난 4월 7일 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유앤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의진은 "저희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태어난 팀이다보니 빨리 다시 찾아뵙고 싶었다. 또 계약기간이 정해져있다보니 한시라도 더 빨리 찾아뵙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필독은 "시간이 많지 않다. 그 시간 안에 최대한 보여드릴 수 있는걸 다 보여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활동이 끝나고 돌아봤을때, 후회없이 활동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매진하는게 저희의 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앤비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으로 구성된 9인조 남자 그룹이다. 지난 4월 7일 정식 데뷔했다.

유앤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 '블랙 하트(BLACK HEART)'는 작곡가 라이언전과 런던노이즈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위대한 개츠비에 영감을 받아 1920년대의 재즈와 2018년 EDM을 혼합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앤비 멤버 9명과 퍼포먼스팀 4명(황정하, 아이엠 한결, S.I.S 앤, 다이아 주은) 등 총 13명이 선사하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것이 특징. 새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뮤비는 오후 5시에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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