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에, 내일은 남부 지방에 장대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레이더 화면을 보면, 현재 중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오고 있고, 서해 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며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우산을 꼭 챙기시고, 평소보다 서둘러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워낙 뜨거웠던 날씨 탓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

내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80~150mm,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중서부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10~80mm가 비가 오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레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남부 지방으로 남하하면서 토요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장마권에 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62606145125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