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를 앞두고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31도를 웃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헤인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떻습니까?
무척 더워 보이는데요?
[캐스터]
그야말로 거대한 찜통에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은 오전보다 구름의 양이 늘었지만, 기온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1.8도로 8월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역시 영남 지역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산 하양읍의 기온이 비공식 기록으로 36.2도까지 치솟았고요.
공식 기록으로 대구 34.2도, 광주 33.9도, 전주 33.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악의 폭염은 오늘 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산하겠습니다.
하지만 폭염 탓에 이번 장맛비는 폭우로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 80~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지리산 부근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 6월 말 시작인데 이렇게 더운데요, 7,8월엔 어떤가요?
[캐스터]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데요.
올여름 같은 경우에는 7월은 장마의 영향으로 예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요.
8월에는 예년보다 더운 강한 폭염이 찾아 올 것으로 보여, 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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