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3시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1살 전 모 씨와 20살 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료들과 물놀이를 왔던 이들은 한 명이 물 속에서 사라지자 다른 한 명이 찾으러 갔다가 함께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수상레저시설에서 31살 박 모 씨가 공기를 넣어 물에 띄우는 풍선형 물놀이 기구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체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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