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벌써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전국에서 3명이 숨졌는데, 피서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영덕의 옥계계곡.
어제 오후 3시쯤 물놀이를 하던 21살 전 모씨와 20살 정 모씨가 4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 가평에 있는 수상레저시설에서는 물놀이 기구를 즐기던 31살 박 모씨가 실종됐습니다.
박 씨는 실종 한 시간 만에 풍선형 물놀이 기구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에선 어른 1명과 어린이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40대 남성과 아들·조카 2명이었는데, 가까이 있던 민간자율구조선이 20여 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금강에서도 야영을 온 20살 고 모 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대 보트로 구조되는 등 폭염특보가 내려진 주말,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YTN 조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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