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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은 하루 일정"...단독→확대→업무 오찬 / YTN

YTN news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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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은 일단 오늘 하루 일정으로 열립니다.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핵심 참모들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순으로 진행되고,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늘 저녁 귀국 비행기에 오릅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오전 9시, 한국 시각 10시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은 양측 통역사만 참석하는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에 이어 업무 오찬 순으로 이어집니다.

단독회담은 2시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확대정상회담에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켈리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이 참석합니다.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대남 담당 부위원장과 사실상 김 위원장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외교를 총괄하는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나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업무 오찬은 미국 측에서 실무 협상을 주도한 성김 필리핀 주재 대사와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참석합니다.

북한 측은 비핵화 실무 협상에서 성김 대사와 호흡을 맞춘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배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무 오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후보 시절 공언한 대로 햄버거가 메뉴로 올라올지도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는 대로 기자회견을 한 뒤 오후 8시, 한국 시각 9시쯤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 트럼프 대통령은 실질적인 진전을 향한 확신과 긍정적 자세, 열망을 갖고 회담에 임할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에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하루 전인 어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오찬을 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회담을 하게 된다,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YTN 김종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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