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서른한 돌을 맞아 민주주의와 함께 우리 국민 모두의 소망이었던 한반도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신 읽은 기념사에서 6·10 민주항쟁 등으로 일군 민주주의 진전이 평화의 길을 넓히고 평화 정착은 다시 민주주의의 토대를 굳건히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주의 역사에는 고문과 불법 감금, 의문사 등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분들의 절규와 눈물이 담겨 있다며 김근태 의장이 고문당하고 박종철 열사가 희생된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최저생활 보장과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분배하자는 경제민주주의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민주주의는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될 때 6월 민주항쟁도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61011352586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