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마라톤'을 들어보셨나요?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데요.
한 해병대원이 이 대회에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유동현 병장, 지난 4월 말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6박 7일간 50도에 육박하는 사막에서 1주일 치 식량을 담은 15kg짜리 가방을 메고 257km를 달려야 하는 대회였는데요.
누구에게나 극한의 고통을 주는 대회지만, 유 병장에게는 그 과정이 더욱 힘겨웠습니다.
평발에, 학창시절 무릎 수술로 생긴 통증까지 정신력으로 버텨내야 했는데요.
유 병장은 식량 가방에 전우들의 빨간 명찰 44개를 붙이고 완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칠 때마다 전우들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50도의 뜨거운 사막을 달린 유동현 병장의 거침없는 도전정신이 지금 이 순간, 누군가에게 용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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