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유세가 있었죠?후보자들은 때아닌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지방선거 9일 앞둔 지금 각 당의 핵심 전략, 선거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그리고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웬만하면 지방선거가 묻히기가 굉장히 힘든데 지금 한반도 평화라는 초대형 이슈가 터져 있어서요. 후보들이 유세전 하면서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방선거라는 것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내 삶과 또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다루는 일꾼들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중앙정치가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 저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도 지방선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를, 중앙정치가 개입할 수 있는 요인이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는 거죠.
이거 끝나면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동력을 얻느냐, 국정 운영에 동력을 얻을 수 있냐라는 측면 그리고 또 하나는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권의 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는 점이죠. 그리고 또 하나는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이 몇 분이 이번에 출마하지 않았습니까?
그분들의 성적표에 따라서 앞으로 그분들의 부침은 어떻게 되느냐, 이런 부분들이 관여가 돼 있기 때문에 중앙선거가 깊숙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주제가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부터 이어진 북미 정상회담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 또 평화 문제 이런 문제가 핵심적인 이슈기 때문에 지역에서 지역 후보들이 지역을 내가 바꾸겠다, 어떻게 변화시키겠다고 해도 사실상 잘 안 먹히고 있는. 그래서 선거운동 하기도 굉장히 어렵고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러니까요. 이런 초대형 이슈 때문일까요? 홍준표 대표, 최근 북한 이슈와 관련해서 강경 발언들을 쏟아냈는데요. 그런데 이런 발언들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홍 대표가 지원유세를 가는 곳에 정작 그 당의 후보들이 나타나지 않은 건데요. 이 모습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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