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를 함께...국내 최장 케이블카 개통 / YTN

YTN news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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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개통했습니다.

개통 한 달 반 만에 25만 명이 넘게 찾아 지역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삼천포 대교 옆을 지나며 쪽빛 남해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수려한 풍경이 보는 이의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케이블카 아래로 보이는 전통 멸치잡이 어구인 죽방렴도 관광객의 눈길을 끕니다.

[방애리 /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객 : 어부도 사는 모습도 보이고 작은 섬들도 모여 있는 모습도 보이고 한국이 정말 아름다운 나라라는 걸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바다를 건너 케이블카를 타고 다다른 곳은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산 정상.

크고 작은 섬들이 끝없이 펼쳐지며 연출하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입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시작해 바다를 건너 다시 산으로 올라옵니다.

육상케이블과 해상케이블의 재미를 한데 모았습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2.43km로 국내 해상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깁니다.

25분 동안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개장 한 달 반 만에 25만 명이 넘게 찾았습니다.

[박태정 / 경남 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개장 이래 평일에는 5천 명이 오고 있고 주말에는 만 명에 육박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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