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시승행사에서 신형 그랜저를 시승했습니다. 신형 그랜저가 좋아진건 분명한데, 구형 그랜저와 비교해 보면 어땠을까요?

세타2엔진과 플랫폼 등 구형 그랜저에서 상당부분을 이어받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 후 서스펜션이 크게 변경되는 등 여러 면에서 진일보했고, 과거 그랜저HG에 비해 훨씬 현대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자인이나 튜닝이 이전에 비해 젊은 층이 좋아할 방향이고, 연세가 있는 분들이라면 좀 꺼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승한 차는 람다 엔진이 장착된 3.0리터구요. 구형 그랜저는 2.4리터 세타엔진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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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영상은 케이블 TV VOD 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