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드립니다(이 내용은 7월 28일에 추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용입니다.

현대차가 앞으로 저희 모터그래프에 시승차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 소문이 커뮤니티 이곳 저곳에서 보이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는 현대차에서 시승차 제공받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여러 국산, 수입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이 고맙게도 대단치 않은 저희 매체를 비교적 주요 매체로 인식해주시고 계시고, 시승에 있어서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매체보다 가장 먼저 시승차를 제공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영상에서 말한 것은 이것입니다. 현대차그룹에서 단체 시승 행사를 하면 저희를 비롯한 몇개 영상 매체의 촬영을 위해 차를 1시간 정도 더 제공하곤 했는데요. 이번 K5 시승회 때는 그런 시간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 뿐입니다.

저희는 특별 대우 받을 이유가 없고, 오히려 그동안 과분하게 제공 받던 것을 이번에만 받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불만이 없습니다. 차라리 오히려 그동안 고마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더 제공해주면 영상도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공해주지 않으시는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어쨌건 제조사도 사정이라는게 있고, 특별히 내보낸 차로 인해 네거티브 영상이 나오면 담당자도 곤란한 상황이 되기도 하겠지요. 모두 이해합니다. 저희는 어쨌건 제조사에 과도한 요구는 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컨텐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를 위해 좋은 의견과 응원 남겨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어쨌건 특정 업체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까 걱정돼서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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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나마 기아 K5 1.7 디젤을 시승했습니다. 조금만 길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제대로 시승하지 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같은 날 가솔린도 시승했는데요. 나중에 가솔린2.0 시승기도 올리겠습니다.

*시승기 영상은 케이블TV VOD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