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날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햇살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폭포수가 시원해 보이는데, 날씨는 많이 덥죠?

[캐스터]
이렇게 잠시만 서 있어도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6월의 시작부터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30.2도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피부가 따갑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고요, 최대한 그늘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도 광주 퇴촌면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34도까지 올랐고요, 그 밖의 지역도 경북 의성 32.5도, 광주와 대구 31.9도로 이미 7~8월의 한여름입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은 하늘에 땡볕 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 서울 29도, 대전과 광주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대구 32도, 밀양은 33도까지 치솟으며 영남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폭염 수준의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공기 질도 좋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경기 남부와 충북, 전북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또 한낮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 일 수가 늘고, 이렇게 6월의 시작부터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올여름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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