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햇볕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요, 기온도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맑고 파란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서울 기온 26.2도까지 치솟으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일찍 찾아온 더위 속에 강한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외출 시에는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6월이 시작되죠?
날씨는 맑겠지만, 더위가 점점 심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부산 26도까지 오르며 7월 하순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높은 기온과 함께 내일은 자외선도 오늘보다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이 정도면 햇볕에 무방비로 노출 시 30분 안에 홍반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하늘 표정은 좋겠고요,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오존도 말썽입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 지역의 오존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으니까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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