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구급대원 사망' 한 달도 안 지났는데...여전한 폭행 / YTN

YTN news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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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횡설수설하며 실랑이를 하던 여성이 갑자기 욕설을 내뱉으며 손찌검을 합니다.

술에 취한 40대 남성에게 맞은 구급대원이 사경을 헤매다 숨진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구급대원 폭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도 된다는 인식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다 보니 술에서 깬 가해자가 가족까지 데리고 소방서를 찾아와 합의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온정에 끌린 합의를 막기 위해 피해 구급대원의 대리인을 내세워 가해자와의 만남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형사 처벌과는 별도로 정신적 위자료까지 포함해 손해 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또 구급대원을 폭행해 숨지게 할 경우 최고 무기징역까지 내릴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구급대원에 대한 단순 폭언도 형법상의 모욕죄로 처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 유투권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김성환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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