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문제로 대규모 유혈사태를 빚은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충돌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박격포탄을 20발 넘게 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29일 아침 가자지구에서 박격포탄 28발이 이스라엘 남부에 발사됐고 포탄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밝혔습니다.

박격포탄에 따른 이스라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에서 발사한 박격포탄 숫자는 2014년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전쟁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보인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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