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벌써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햇살에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햇볕이 강해 보이는데요,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햇살이 무척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9도로 7월 하순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청계천에는 시원한 물과 그늘이 있습니다.
시민들은 청계천 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산책을 즐기며 때 이른 더위를 식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 있지만, 남해안은 구름 많고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이번 주, 비 예보 없이 하늘 표정은 좋겠고요, 6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3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았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노약자와 어린이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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