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아직 5월이지만 오늘도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5도까지 오르며 7월 초순의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았습니다.

오늘 외출하신다면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남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27도가 어제보다 3~4도 높겠습니다.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이번 주, 비 예보 없이 하늘 표정은 좋겠고요.

6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30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았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노약자와 어린이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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