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년 고용정책 설명회가 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청년 실업률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인데요.
대학에 일자리 센터도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대학교입니다.
하지만 낭만도 잠시, 요즘은 입학하자마자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
고용노동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김덕호 /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 사업체들을 다 올려놓고 일을 찾으려고 하는 구직자들이 거기에 등록해서 찾죠, 워크넷을 통해 매칭을 하게 됩니다.]
지난 3월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뒤 5번째로, 특히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여성'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취업 문제를 코앞에 둔 학생들은 앞다퉈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서지민 / 광주여자대학교 경찰법학과 4년 : 공공기관도 (청년고용의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 일자리센터도 전국적으로 백여 개가 생겼습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진로 상담과 취업 역량 진단, 채용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합니다.
[이선재 /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 우리 대학의 일자리 센터 개소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주변의 젊은 지성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꿈꿀 수 있어 축복입니다.]
지난 3월 청년 실업률은 무려 11.6%.
찾아가는 청년 고용 정책 설명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진단해 보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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