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쿨버스-트럭 충돌...45명 사상 / YTN

YTN news 2018-05-18

Views 0

미국 뉴저지주에서 봄 소풍을 가는 학생들을 태운 스쿨 버스가 대형 트럭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참사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안전 벨트를 착용해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스쿨버스가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잔디밭으로 전복돼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20분 쯤, 뉴욕 맨해튼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뉴저지 국도에서 스쿨버스와 대형트럭이 부딪쳤습니다.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학생들을 태우고 인근 사적지로 소풍을 가던 버스에 사고가 나면서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필 머피 / 뉴저지주지사 : 사고가 난 버스에는 학생 38명과 운전사를 포함해 7명의 어른이 탑승했죠. 43명이 다쳤습니다. 두 명이 사망했는데, 한 명은 어른이고 한 명은 학생입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전면 통제한 채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짐 티데스코 /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수장 : (버스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맸나요?) 예 안전 벨트를 맸습니다.]

스쿨버스와 충돌한 트럭 회사는 최근 2년간 7번의 사고를 낸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51813150873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