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늘 비 내리며 더위 주춤...중부 벼락·돌풍 호우 / YTN

YTN news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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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에 찾아온 여름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 일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경기 내륙과 영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천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충청, 남부 지방은 오늘 낮에 비가 그쳤다가 내일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그사이 중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120mm 이상, 영동과 충청, 경북 북부에도 20에서 70mm가 예상되고요,

남부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호우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종일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높습니다.

서울 22.3도, 강릉 22.4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 낮아 고온 현상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3도, 대구 26도, 광주 27도, 부산 22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 낮에 비가 그친 뒤, 주말과 휴일에는 맑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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