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지만,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은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라고요?

[캐스터]
오늘은 봄을 느끼러 바깥으로 나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걷히고 있고요, 햇볕도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합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들이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개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 미세먼지가 유입된 뒤 내일은 대기 정체로 먼지가 쌓이기 때문인데요,

내일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광주가 13도, 대전 12도, 대구 14도로 선선하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더워집니다.

스승의 날인 모레에는 서울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주 중반에는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수그러들겠습니다.

수요일에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일교차도 크고, 기온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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