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핵 담판' 앞두고 한반도 외교전 분주 / YTN

YTN news 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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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일정이 숨가쁘게 펼쳐집니다. 22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요.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이제 북미 회담 일정과 장소는 확정이 됐고요. 곧 한미 정상회담도 예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일정이 확정됐으니까 이제 남북 정상 간의 핫라인 통화 곧 이루어지겠죠?

[인터뷰]
사실은 남북 정상회담하기 전에 1차 통화를 하고 남북 정상회담 한다, 이렇게 합의가 있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정상회담이 너무나 잘돼서 한동안은 전화 안 해도 남북 간에 이심전심으로 따뜻한 정이 오고 가니까 안 해도 괜찮았는데 이제 새로운 사항이 발생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한중일 3국 정상회담도 다녀오셨고 아베 총리가 또 북일 간의 다리도 놔달라 이런 얘기도 했기 때문에.

또 김정은 위원장은 비행기 타고 가서 다롄에서 시진핑 주석 만났고. 또 트럼프 대통령하고 정상회담 날짜가 정해졌기 때문에 드디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더 발전시켜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구축하는 그런 계기가 마련돼서 화젯거리가 많이 생겼죠.

그러니까 통화할 만한 내용 거리가 생겼기 때문에 이제 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이 핫라인 통화는 어떻게 하는 거냐, 우리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어봤다, 이런 일화도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이번에 통화를 하게 되면, 언제 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역사적인 첫 통화가 되는 거죠?

[인터뷰]
당연히 그럴 거고요. 원래는 4.27 남북 정상회담 하기 어전에 지난 3월 초에 우리 대북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난 이후에 합의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 발표문에 따르면 핫라인 통화를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하기로 했는데 전반적으로 늦어졌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것은 크게 문제는 아니고요.

두 가지 앞으로의 상황에서 통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금 통화가 이루어진다면 이전에 청와대에서 계속 이야기한 것이 미북 간에 북미 회담 일정이 정해지면 통화가 될 것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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