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정치적 사건이 아니고 사건 사고로 왔는데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는데요.
잠깐 어떤 상황인지 들어보시고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성태 폭행 피의자]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정말 나쁜 짓이고 안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립니까. 그런데 맞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조금 전에 경찰이 영장 신청 방침을 결정했어요. 어떤. 바로 결정을 했네요?
[인터뷰]
그렇죠. 제1야당의 원내대표에 대한 저런 폭행은 사실은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에 저는 영장 청구는 당연하다고 보고요.
그 내용은 상해, 폭행 그리고 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한 겁니다. 그래서 건조물 침입이라고 하는 건 국회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범행 목적을 가지고 들어가면 그거는 범죄가 되기 때문에 건조물 침입죄로 의율한 건데요.
그래서 이번에 이분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당연히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저는 지금 판단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 사람이 얘기한 것 중에서 좀 전에 나온 말 중에 본인이 때리는 건 옳지 않지만 맞는 사람들은 다 맞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이분이 경찰에서 얘기한 것 중의 하나가 그거 아니겠습니까?
나는 어머니를 때린 적도 있다. 아니, 아버지도 때렸다. 그런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을 보아서는 이 사람이 그렇게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마는 이런 것을 혹시 아이들이 본받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런 얘기까지 했습니까?
[인터뷰]
네.
그렇다면 좀 횡설수설 하고 있기는 한데 어찌됐든 야당에서는 정치적 배후가 있는 거 아니냐 이걸 지금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어요.
[인터뷰]
그래서 경찰에서도 그와 같은 점의 수사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휴대폰 등을 통해서 과연 어떤 단체와 계속적 연락을 한 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학습을 한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해서 분명히 밝혀야 되겠죠.
우리가 기억을 반추해 보면 리퍼트 미 대사를 오전 중에 25cm 과도로 공격을 한 상황이 있지 않았습니까?
김기종 씨 같은 경우에 그때 정치적 배후가 있느냐 등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그 당시에는 김기종 씨가 진보 단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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