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쯤 경북 김천구미역에서 부산 방면으로 4km 정도 떨어진 조섬1터널 인근 선로에서 81살 조 모 씨가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 실려 숨졌습니다.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북 김천경찰서는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가 난 선로를 통제하고 시신과 소지품 등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숨진 할머니가 선로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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