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호성 '국정농단 공범' 첫 만기출소 현장
청와대 문건 유출 등의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년 6개월의 형기를 채우고 출소했습니다.
오늘(4일) 국정농단 사건 연루자 가운데 처음으로 만기 출소한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모시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다"고 출소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 "지금 나오지만 감옥이 저 안인지 밖인지 모르겠다"며 "뒤돌아보면 여러가지로 가슴아픈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