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마흔 생일 자축골...선두 전북 '8연승' / YTN

YTN news 2018-04-29

Views 0

프로축구 K리그 1(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이 2위 수원을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마흔 살 생일을 맞은 베테랑 이동국 선수는 시즌 5번째 골로 연승을 지휘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1979년 4월 29일생, 마흔 살 생일을 맞은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의 자축골입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교체 출전해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최강희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이번 달에만 6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습니다.

득점할 때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는 K리그 통산 최다 득점은 207골로 늘었습니다.

베테랑 이동국과 전반 이승기의 골을 묶은 선두 전북은 2위 수원을 누르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반면 수원은 전반에만 2명이 퇴장을 당하는 악재 속에 올 시즌 원정 무패를 마감했습니다.

인천 진영부터 단 두 번의 패스로 만든 기회를 문선민이 지능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말 그대로 역습의 정석입니다.

문선민은 1대 1로 맞선 전반 36분에도 힘들이지 않고 영리하게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하지만 승리는 경남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1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극적인 뒤집기로 6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겼습니다.

말컹의 시즌 7호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44분 박지수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강원과 포항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포항 권완규를 비롯해 일요일 열린 3경기에서 모두 비디오 판독을 통해 레드카드가 나오면서 고의성 짙은 반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YTN 김재형[[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42923275889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