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남북 간 표준이 다른 것은 앞으로 맞춰나가자는데 공감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만찬 전에 남북 정상 부부가 10여 분 간 환담을 나눴을 때 김 위원장이 먼저 표준시 얘기를 꺼내며 왜 자꾸 갈라지는 것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합치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남북은 같은 땅이고 여기 오기까지 불과 몇 미터 걸어왔을 뿐인데 시간이 왜 다르냐며 좋은 합의를 만들었으니 이번 기회에 시간을 통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도 과학기술 강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표준시 외에도 남북 간 표준이 다른 게 있는데 맞춰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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