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고온 현상은 내일도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봄꽃축제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4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경북 울진은 30도, 강원도 강릉은 28.6도를 기록했고요,
서울도 22.9도까지 올랐습니다.
햇살은 다소 따갑지만, 이곳의 나들이객들은 예쁜 봄꽃을 감상하며 더위를 잊은 모습입니다.
매년 4월이면 고양시에서는 봄꽃 세상이 열리는데요,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품한 형형색색 1억 송이의 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박람회는 앞으로 2주 정도 계속되니까요,
휴일에 꽃 나들이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시 짙어지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내륙 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다소 덥겠는데요,
서울 24도, 광주 22도, 대구 26도, 강릉 27도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갑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경북 내륙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휴일을 맞아 산행하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42916303015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