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북, 평화·번영 속 살길...이뤄질 듯" / YTN

YTN news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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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남한, 한반도의 모든 사람이 화합과 번영, 평화 속에서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그 일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한 미국 평창동계올림픽 대표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과 비핵화 대화를 시작할 때 사람들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놔두거나 전쟁을 하는 것, 두 가지 대안을 얘기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나은 대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몇 주 안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한반도 전체를 비핵화하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무기가 없고 모든 한국인이 함께 살 수 있고 꿈을 나눌 수 있는 한반도에서 올림픽 선수들이 경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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