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집 1층의 모습인 것 같은데요.


1층에 걸려져 있는 저 그림이 의미가 있죠? 저게 북한산 그림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터뷰]
맞습니다. 저 그림은 북한산이고 2층에 있는 그림이 원래는 한라산이었는데 그 그림을 금강산으로 급히 교체를 했죠.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2층에 있는 그림이 계속 지금 화면에 나왔었는데 방금 전 말고 계속 그 전에 나왔었는데 어쨌든 금강산이 나옴으로써 남북 간에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나 또는 남북 간의 교류협력. 지금은 당장 그것을 실행하기 어렵지만 곧 극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잡아보자는 그런 소망도 깔려 있는 그런 그림이다, 이렇게 봐집니다.

[기자]
방금 1층 접견장 그림이 북한산이 걸려 있는데 청와대 쪽 설명은 뭐냐하면 김정은 위원장을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에서 북한산 그림을 걸었다고 브리핑한 바 있습니다.


그렇군요. 또 북한산이라는 이름 거기에 중의적인 뜻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기자]
그렇게 중의적인 표현도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
저는 어렸을 때 북한산이 북한에 있는 줄 알았어요.

[인터뷰]
청와대 뒤에 있습니다.

[인터뷰]
저는 시골에서 성장할 때 도대체 북한산이어디 있나 궁금했었습니다.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옛날에 북한산이 백악산으로 불렀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백악산, 삼각산 여러 가지로 불렀죠.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습니다마는 어쨌든 북한산을 그린 그림이 1층에 지금 회담 장소죠. 1층 회담 장소에 걸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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