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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연 11억 원"...드루킹 자금 출처 주목 / YTN

YTN news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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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진녕 / 변호사


민주당원 댓글 조작 관련 내용인데요. 먼저 관련 영상부터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글쎄요, 이제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민주당에서 고발을 하면서 시작이 된 사건인데 말이죠. 희한하게 일이 꼬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처음에 시작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남북 아이스하키 여자 단일팀이 만들어진 것에 굉장히 보수 성향으로 추정되는, 그걸 반대하는 우리 선수들의 땀은 뭐가 되느냐, 왜 이런 식으로 북한 선수에게 특혜를 주느냐라는 비판이었던 거죠. 그리고 이게 조작된 정황은 명확해요. 공감 수가 조작이 돼서 댓글이 순위가 높아졌고 그래서 여론에 영향을 미쳤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 문재인 정부를 흔들려는 일이, 의견은 누구나 달 수 있지만 매크로라는 방식으로 조작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면 이건 불법 아니야 하고 고발한 사건이고 그걸로 지금 경찰은 기소가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재판에 부쳐지는, 여기까지예요.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터져나온 것이 이 조작을 한 일당이 3명인데 사실은 진보 성향의 댓글을 블로그에서 직접 글들을 써온 파워정치논객, 정치 블로거였던 거고요. 그리고 이들이 정체 불명의 유령 출판사에서 수년 동안 이런 작업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달았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런데 여기서 김경수 의원과의 연결이 드러났던 거죠. 그러면서 민주당 내에 뭔가 연계성이 있는, 심지어는 오늘 아침에는 어떤 재정적인 지원까지 받은 것 아니냐라는 의혹으로 커지는 건데 이것을 김경수 의원은 두 차례나 기자회견 하면서 아니라고 밝혔죠.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검찰의 좀 엄정한 조사를 통해서 빨리 명명백백한 진실이 밝혀져야만 민주당이든 아니면 보수 야권이든 다 이 사건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요.

그렇지 않으면 지금 야당은 이 문제를 너무 키우는 게 될 수가 있고, 나중에. 또 여당 입장에서는 이것을 너무 조기에 자르려다가 또 새로운 사실들이 자꾸 의혹이 추가되면 나중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은 빠르게 클리어하는 게 좋은데 진실이 밝혀지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서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가 유행어처럼 나왔었는데 지금 이 사건을 놓고는 느릅나무 출판사가 누구 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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